올해 안 하면 세금 폭탄? 부동산 증여, 다들 서두르는 이유 따로 있다!

2022. 12. 3. 19:59생활정보

 

 

연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증여 거래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집값은 떨어지는데

증여를 하는 사람들은 왜 늘어난 것일까요?

 

자녀 증여를 계획했던 부모님들이

서두르는 이유,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0월 부동산 증여 거래 비중
역대 최고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부동산 거래 중

증여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임에도 

평년과 다르게

겨울 증여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내년부터 증여세 과세 기준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내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후,

올해 안에 증여 거래를

마치고자 하는 움직임이

빨라진 것이죠.

 

 


 

 

내년부터 부동산 증여 시,
더 많은 세금을 낼 가능성 있다?

 

 

단순 과세 기준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내년부터는 부동산 증여 시

취득세로 내야 하는 금액이

훨씬 많아집니다.

 

 

 

 

부동산을 증여할 때

취득세를 매기는 기준이 

 

 

'공시가격'에서

'실제 시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을 증여 받는 사람은

실제 시세 대비 

낮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냈었는데요.

 

내년부터는 

실제 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실제 시가는

공시 가격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내야 하는 세금의 액수도

커지는 것이죠.

 

 

일부 전문가들은 증여 시점에 따라

취득세가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많아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집을 팔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거래가 성사되려면 집값을 크게 낮춰야하는 만큼,

증여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올해 안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습니다.